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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살다가 갑자기 어려운 일을 만나면
가끔 한탄을 하게 됩니다.
나는 왜 이럴까.
왜 나는 이런 상황에 빠지는 걸까..
비극적인 생각에 우울할 때..
선생님의 저 글은 나에게 지금 이 상황을 잘 정돈할 수있는 힘을 줍니다.
그래서 우울이 더 깊어지지 않고 슬픔이 더 깊어지지 않고
이야기가 더 꼬이지 않게 하며
사람과 사람의 사이가 군더더기 상처로 더 피흘리지 않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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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 나무없는 산 4 장지숙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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