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8.04.01 13:02

신영복선생님.시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선생님은 이 시를
책을 편집할 때 빼버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너무 감정에 치우친 듯한 글로 느껴진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이 시를 여러번 읽으면서
지팡이처럼 누웠다는 표현에서..
많은 상상을..할수있었습니다.
피터팬처럼
밤이면..슬며시 허공을 날아
어딘가에서 우울하고 절망스런 현실에  
세상살이를 고달파하는
사람에게 날아가 들여다 보고
다시 돌아와 풀죽은 피터팬처럼.
좁은 잠자리에 지팡이처럼 누워 하루를 마치는
그 시절을 보게합니다.
감옥에 갖힌 몸에서 빠져나와 밤이면 영혼이 되어 저 담장을 넘어가는..
그런 환타지..

오래전에 만든거라
상태도  허접허고...
디자인도 투박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만들어 나누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꽃잎 주우러 다니고
밤이면 고부라져 저 글을 쓰던 그런 시간이 느껴지는...
추억의 글단풍입니다.

다시 잘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45 월간 작은책 창간 10주년 열린교실 작은책 2005.05.11
2244 스승의 날 특집 방송 보세요. 배움이 2005.05.12
2243 풀이가 안됩니다.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8 김상출 2005.05.12
2242 [re]경태선배.. 1 이상미 2005.05.13
2241 노촌 이구영선생님의 전시회가 이틀 남았습니다. 3 박아영 2005.05.16
2240 스승의 날 산맥 2005.05.16
2239 맑스,왜 희망인가?-제2회 맑스 코뮤날레 맑스 코뮤날레 2005.05.18
2238 5.18 2 신동하 2005.05.18
2237 잡담(雜談) 3 권종현 2005.05.18
2236 '강의'를 읽다가 궁금한 것이 있어서... 1 손승욱 2005.05.20
2235 신영복 선생님 사인회 이경아 2005.05.20
2234 ‘ 걷는데 어려움은 없으신지 ’ - 발발이 열린모임 후기(2005년5월21일) 11 한상민 2005.05.23
2233 나도 최근 즐거웠던 경험 두가지. 1 김성숙 2005.05.23
2232 지율스님이 노동자를 말하다 ... 김미희 2005.05.26
2231 [안내]더불어숲 서도반4기 모집 서도반3기 2005.05.26
2230 간송에서 단원을 만나다 손태호 2005.05.30
2229 [강의]를 읽다가... 1 김종진 2005.05.30
2228 규탄 성명서 전국성노위 2005.05.31
2227 내안의 우주의 마음, 모심과 살림 영성수련 모심과 살림 연구소 2005.06.01
2226 운영자분께 건의합니다.- 샘터찬물로 4 김정아 2005.06.01
Board Pagination ‹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