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불성실하고 게으른 나무...인지라, 떠날 때 되어서야 겨우 게시판 통해 인사드리게 됩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를...)

아직 출발까진 열흘 남았고 학교다닐 때 벼락치기하던 버릇 못 버리고 뒤늦게 부랴부랴 여행 준비하고 있어요.
도쿄에 잠깐 들렀다가 샌프란시스코 근처의 작은 도시와 보스턴에서 (고마운 지인들 덕에) 사는 듯 한달여 여행할 계획입니다. 여름 시작될 무렵 런던으로 떠나 늦가을까지 유럽에서 보낼 듯 하네요. 그 이후엔 중남미를 둘러볼 계획이고요.

1년으로 잡긴 했지만 그때그때 편도 비행기표 끊어다닐 계획이라 여정이 얼마나 될지, 또 어느 곳으로 가게될지 변수가 많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발길 닿는대로 다니고 싶고, 길 가다 눌러앉아 버리기를 내심 바라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여행이 도피가 되지 않기 위해 늘 경계해야겠지만요.
대안공동체도 다녀보고 싶고 베를린이나 멕시코의 작은 도시에선 말 배우면서 한달 정도 살아볼 생각입니다. 단편소설 두어편 써내 신춘문예에 응모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그렇게 실컷 글쓰고 걷고 사람 만나고 놀다보면, 어떻게 살아야 겠다, 무엇을 하면 행복하겠다,라는 가닥을 조금 잡게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응원과 격려의 말들, 감사하게 잘 간직했다가 길 위에서 외로울 때마다 꺼내볼께요^.^아직 아무 것도 없는 블로그이지만, nannna.egloos.com에 들어오시면 제 여행이야기를 훔쳐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곳 게시판에도 종종 이야기 풀어놓을께요. 조금 이르지만,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  금요일 4월 4일  번 개 저녁 7시 이후
>
> 목적:  오랜만에 얼굴을 보기위해
>
>진짜목적: 이주영씨가 1년간 세계방랑길에 나섭니다
>              잘다녀오라고....
>    
>  장 소:  신 촌 아름나라  335- 027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25 숲 - 동행 김성장 2003.04.09
3324 '고들빼기' 달선생 2004.08.05
3323 "신영복"을 읽고서. 새벽별 2011.07.23
3322 '일용잡급직'이 학점준다면 지식배달사고!(오마이뉴스) 이명옥 2007.09.24
3321 22. 점선뎐! 9 좌경숙 2011.06.09
3320 30. “이건 글이 아니다. 타자 일 뿐이다.” 5 좌경숙 2011.08.04
3319 No problem No spirit 18 박재교 2004.06.04
3318 SBS 스페셜 '금강산 사색' 7 달선생 2007.07.02
3317 [잡담 2] 늘보 이야기 1 유천 2006.09.25
3316 가을 산방 여행 달선생 2004.09.19
3315 고마운 선물 그리고 생각없는 교육에 대하여... 3 레인메이커 2003.05.17
3314 그 나물에 그 밥인 줄 몰랐다. 양철북 2008.05.23
3313 김정아님 ! 고맙습니다. 시청자 2004.09.06
3312 나무 ? 너도나무 2003.07.26
3311 내 마음속의 고래 1 고래를 위하여 2009.06.26
3310 내린천을... 5 좌경숙 2005.08.27
3309 누구를 위한 수련회인지..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3 레인메이커 2003.04.17
3308 덜무드 오무쿠 신부 초청 <생명, 우주, 영성> 강연 안내 모심과 살림 연구소 2006.02.02
3307 멀리 계신 l.t.kim 선생님께 부탁 한 말씀! 문봉숙 2006.08.29
3306 발을 씻어 드릴 수 있는 마음으로 ^^* 1 레인메이커 2003.04.2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