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강의에 교육연극론특강이 있습니다.
담당 교수님이 대학원생들에게 근대 대구 역사(歷史)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하시면서 과제를 내주기에 작성해 올렸던 글의 제목입니다.
좌파에 대한 논의는 풍성하지만 현장 교육에서는 이론과 실제 모두 전무한 실정이라 1946년 대구에서 발생했던 10월항쟁을 가지고 마임(mime) 형식으로 다루어 보았습니다.
대강의 얼개입니다만 이것이 한국 좌파의 현실임을 알고 읽어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과제물을 작성하면서 재작년 겨울 모두모임 때 여러 나무님들이 정성들여 만들어 선보였던 연극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 생각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