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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8.04.15 14:59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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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결혼에 실패한 후배가 풀죽은 얼굴로 나타났습니다.
나는 그  얼굴이 못내 안타까워..
만든 글단풍입니다.

사랑받는다는 걸 확인하는 순간 그 어두운 얼굴엔..
화색이 돌고  할 이야기가..많아졌어요.
본인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나와 남의 입장도 다시 들춰 볼 기운을 얻게되었죠
그러다보니 원망도 줄고 내일에 대한 이야길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자주  만들어 주변 분들에게..나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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