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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배형! 시 잘 읽었습니다.
형의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시를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몇 번 더, 읽어 보았습니다...

' 4월에 핀 목련꽃 울음에

  가출한 여자애도 울듯'

그래요. 4월에 핀 목련꽃에 울 수 있는 공감대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에 한 번 더 눈물겹습니다.


4월엔 유독 절친한 나무님들의 생일이 많은 달이네요
따로 글을 올릴까 하다가 이 자리를 빌어
개별적으로 연락 못 드린 나무님들의 이름이나마 불러보려 합니다.


안 본지 너무 오래 되었어요 뵙고 싶습니다. 축구도 같이 차고 싶구여...이헌묵 선배님 생일 축하드립니다.(10일)

항상 식구들과 함께 오셔서 이제는 가족과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정연경 선배님의 생일이 15일 이었네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한솔이도 보려나~ ^ ^ 생일 축하해~(16일)

기차를 타고 천안 즈음을 지날 때면 항상 기억에 남지요 그리고 이내 수화기를 집어 듭니다. 기영아~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은진누나처럼 너도 갑작이 결혼 소식을 전해준다면, 전혀 섭섭하지 않겠다. ^ ^ (20일)

학업에 정신 없으시답니다. 돈도 포기하고 , 남자도 포기하고 , 가족도 포기했다는 소문이... 더불어 숲은 포기하지 마세요 ^ ^ 우리 지숙이 누나~ 생일 축하드립니다.(21일)


간단히 쓰려고 했는데 길어 지네요 ^ ^


더불어 숲의 유일한? 간호사이지요  천방지축 지원양이~ 그러고 보니 벌써 지원양이네요(이젠 어엿한 숙녀에요^^)  29일 해외에서 간호업무를 보기위해 비행기를 탄다고 합니다. 잘 다녀오라고 연락들 해 주세요 그리고 어제가 생일이었답니다. (22일)

언제나 편안한 형으로 , 오빠로 , 친구로 우리들 곁을 지켜주시는 경태형 생일 축하드립니다.  생일 때 뭐 하셨어요? ^ ^ (22일)

순환형 그 바쁜 와중에 또 뭘 맞으셨다구여? ^ ^ 바쁘셔서 그런지 통 소식이 없네요? 그래도 더불어 숲을 향한 , 나무님들을 향한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따사롭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생일 축하해요 전화도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22일)

축구부 출신의 박재홍 형님이 빠져서 요즘 발발이가 허덕이고 있답니다. ^ ^ 다시 서울로 올라 올 계획은 없으신건가요? 먼 곳에서 이름이나마 불러서 애정을 전해 봅니다. 재홍형 생일 축하해요

마지막으로 지영누나 여의도에 가끔 가는데... 회사 업무보다 보면 항상 때를 놓치고 연락도 못하고 그냥 오게 되네요~ 누나가 주신 마음들과 더불어 숲에 기여한 수고는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 애기 돌보느라 고생 많지요...  누나 생일 축하합니다.(30일- 오! 아직 안 지났네^^)


원배형의 글을 읽고 충동적으로 글을 올려 봤습니다.


예전엔 이런 식으로 글을 많이 썼는데... 무엇 때문인지 글을 올리는 것에 주저 주저 하게 되네요  지금도 답글로 글을 쓰고 있으니 완전한 용기는 아닌 듯 싶구여

전 4월을 좋아합니다.

제가 태어난 달이기도 합니다만 원배형이 올린 시처럼 개나리와 산수유 목련과 벚꽃이 있는 달임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엔 울음이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 4월의 노래에도 울음이 있구여

고등학교 때 무르익지 못한 정신에도 열변을 토하며 발표했던 4.19 혁명에도 울음이 있습니다.

4월은 또 한 번의 고단한 한 해를 시작해야 하는 우리들에게 위로의 꽃다발을 주는 것이기에 더욱 눈물겨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며  생각지도 못한 긴 글을 이제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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