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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 발발이 모임에 가서 알게 되었습니다.
달영 씨가 아주 예쁜 청첩장을 주더군요. ^^
고향이 같은 동향의 색씨인데
친구들 소개로 만났다고 합니다.
알고 지낸 지는 한 3년 되고
서로 연인으로 사귄지는 2년인가 1년인가 그랬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 죄송.
처자 성함이 이선미 양이랍니다.

( 사실, 4월 19일 발발이 모임에 갔다가 와서
  새벽녘까지 4시간에 걸쳐 온라인 상에서 긴 후기를 썼는데
  글을 올리기 직전 무슨 커서를 하나 잘 못 건드려
  순식간에 다 날렸던 몹시 속쓰린 일이 있었더랬습니다.
  그 후기 맨 첫부분이 달영 씨 장가간다는 소식이었고,
  그 때는 그날 달영 씨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가 정확하게
  쓰여져 있었는데, 어쨌거나 빛도 못보고 사이버 블랙홀로
  순식간에 사라져버렸고, 그로부터 3주가 훌쩍 지났네요.
  그래서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
  암튼, 그날 이후 이제나 저제나 하면서
  달영 씨 장가 간다는 공지가 올라오겠지 하고 기다렸건만
  순박한 마음의 우리 달영 씨가
  결혼식이 연속으로 노는 황금연휴 마지막 날이다보니
  혹여 숲 식구들에게 부담주는 거 아닐까 싶어
  조용히 일을 치르려고 그러는지
  결혼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여직 소식을 올리지 않네요.
  그래서 성질 급한 제가, 대신 올립니다.
  달영 총각도 빨리 청첩장 올리세요. ^^ )


* 결혼 일시 : 2008년 5월 12일(월), 낮 12시 30분
                 ( 음력 사월 초팔일로, 석가탄신일이고, 노는 날입니다. ^^)
                
*  장소 : 백악관 웨딩문화원 3층 사파이어홀
             (7호선 신풍역 4번 출구 근처)

* 교통편 : 파란색 버스 - 507
               초록색 버스 - 5616, 5620, 5625, 5627, 6411, 16-2(신풍역)

* 백악관 웨딩홀 전화번호 : 02-831-3939




  처자가 어떤 분인지 아직 본 적이 없지만
  달영 씨같은 멋진 총각을 낭군으로 맞이하셨으니
  복이 덩굴째 굴러드신 듯 합니다. ^^
  아니구나, 멋진 총각을 한 눈에 알아 보는 눈을 가진 처자니
  달영 씨가 덩굴째 복을 낚아챈 거구나. ^^

  암튼 내가 여자래도 탐을 낼만큼 좋은 남자인 달영 총각이
  평생 반려자를 맞아 장가가신다니 축하 가득 보냅니다.
  물론, 결혼식장에 직접 가서 달영 총각을 낚아 챈 처자가
  어떤 사람인지도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

  아무쪼록 발발이 식구들을 비롯한 숲의 많은 나무님들도
  순박하고 듬직하고 멋진 달영 총각 장가가는 날
  많이들 참석하셔서 축하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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