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신문을 보다가...

by 류지형 posted May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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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창간 20돌] 세상을 바꾼 20년...
모두가 침묵할 때, 그들의 외침이 세상을 깨웠습니다... 라는 기사를 보니...
한겨레 20년을 빛낸 필진들에서...
선생님을 비중있게 언급해 놓았더라구여...

제가 궁금한건^^... 아래 대목에서...
90년 4월6일, 90년 3월8일자 선생님 글을 읽어보고 싶은데...
인터넷에서는 조회가 되질 않아서...
혹시 이승혁 선배님이나 누구 스크랩 해 두신분 계시면...
공유를 부탁하려구여...^^

캬~ 오늘 날씨 쥑입니다.~~~ ㅋㅋㅋ(괜히 딴소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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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긴 복역을 끝내고 89년 석방된
신영복 교수의 ‘감옥밖에서의 사색’도
한겨레 지면을 통해 세상사람들의 가슴에 가닿았다.

이름없는 풀에서 존재의 승리를 포착하고(90년 3월8일)
죽순의 마디에서 저항의 흔적을 담담히 읽어내는(90년 4월6일)
삶의 깊이는 논리를 뛰어넘는 울림으로 감성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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