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8.06.01 22:43

밀양 촛불집회 소식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지난주부터는 이곳 밀양에서도 영남루 앞에서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역적으로 이곳 밀양은 영남지역 중에서도 아주 보수적인

지방도시이지요

원조보수를 자처하는 김용갑씨가 그동안 내리 5선 금뺏지를 달았다는 사실이

밀양의 색깔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죠...

물론 많은 사람이 촛불집회에 참석한 건 아니지만 녹색평론 밀양독자모임을 비롯

몇몇 시민단체 회원들, 그리고 중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약 80명이

계속 집회를 꾸려 나가게 되어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오늘은 밀양에서 가까운 부산에서 녹색평론 100호 발간기념으로 김종철 발행인을

모시고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를 갖고 자그마치 4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저는 처음으로 이곳 밀양 독자모임

회원들과 함께 그곳 나들이를 하고 난 뒤 곧바로 다시 밀양으로 돌아와 촛불집회에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그 집회에서 제가 다시 한 번 느낀점은, 자유발언 코너에서 중고생들의

목소리와 발언을 듣고 정말 놀라웠습니다

한창 바쁜 고3 학생들이 나와서 자기의 생각과 주장을 펼치는데,

문제의 본질을 어른들보다도 더 정확히 보고 있다는데 대해

한편으로는 지금의 우리사회가 그렇게 절망적이지만은

않구나 하는 희망을 저는 분명히 보았습니다

머지 않아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도 하게 될 것이라 믿고

대운하라는 괴물도 괴사하게 되리라는 기대를 할 수 있음직 합니다..........

사진을 촬영하지 못해 함께 올리지 못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25 숲 - 동행 김성장 2003.04.09
3324 '고들빼기' 달선생 2004.08.05
3323 "신영복"을 읽고서. 새벽별 2011.07.23
3322 '일용잡급직'이 학점준다면 지식배달사고!(오마이뉴스) 이명옥 2007.09.24
3321 22. 점선뎐! 9 좌경숙 2011.06.09
3320 30. “이건 글이 아니다. 타자 일 뿐이다.” 5 좌경숙 2011.08.04
3319 No problem No spirit 18 박재교 2004.06.04
3318 SBS 스페셜 '금강산 사색' 7 달선생 2007.07.02
3317 [잡담 2] 늘보 이야기 1 유천 2006.09.25
3316 가을 산방 여행 달선생 2004.09.19
3315 고마운 선물 그리고 생각없는 교육에 대하여... 3 레인메이커 2003.05.17
3314 그 나물에 그 밥인 줄 몰랐다. 양철북 2008.05.23
3313 김정아님 ! 고맙습니다. 시청자 2004.09.06
3312 나무 ? 너도나무 2003.07.26
3311 내 마음속의 고래 1 고래를 위하여 2009.06.26
3310 내린천을... 5 좌경숙 2005.08.27
3309 누구를 위한 수련회인지..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3 레인메이커 2003.04.17
3308 덜무드 오무쿠 신부 초청 <생명, 우주, 영성> 강연 안내 모심과 살림 연구소 2006.02.02
3307 멀리 계신 l.t.kim 선생님께 부탁 한 말씀! 문봉숙 2006.08.29
3306 발을 씻어 드릴 수 있는 마음으로 ^^* 1 레인메이커 2003.04.2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