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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한지로 예쁘게 두른 분홍색 꽃잎 양초 한 개,
조그만 편지 한 통, 사탕 하나가 놓여 있다.
지들 선생이 요즘 매일 촛불시위에 나가는 걸 알고
힘내라고 준 편지다.
별 내용이 아니어도, 선생을 응원하고
선생을 격려하려는 그 이쁜 마음에
한동안 가슴이 따뜻하고 찡했다.
편지를 열어 보니 이렇게 쓰여 있다.

이만하면 선생질도 할만 하죠? ^^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썼습니다.)

    *       *        *       *
  
저 oo랍니다. ^^*
아구~ 편지 쓰려니 뭔가 어색하네요. ^^*
하지만~ 학창시절의 묘미는 이런 게 아닐까요~♡
어른 돼서는 쓸 시간도....아니, 많다고 해도
안 쓰게 되잖아요~♡

요즘 시위도 하고 수업도 하시느라 힘드시죠? ㅠ0ㅠ
아무 힘도 못 돼서 이런 편지라도 남겨요.
이메일로 보내려했는데...
손으로 쓰는 게 더 오래 남잖아요~^^
( 편지지는 작지만...^^* )
선생님!! 요즘 쪼매 힘들어도 참아내셔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mind!! 아시죠?
쌤~ 뒤엔 제가 있어요!! 아자!!^^*

2008.6.3  (화)

# 1. 첫 번째 이야기

    어느 소년,소녀들이나 알고 있다.
    봄이 말하는 바를......
  “ 살아라, 뻗어라, 피어라, 바라라,
    사랑하라, 기뻐하라, 새싹을 움트게 하라,
    몸을 던져 삶을 두려워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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