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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8.06.16 23:50

[re] 최종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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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현 선생님과 조원배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교육감 직선제 선출이 실감이 납니다.
저는 주소지가 강원도로 되어 있어서 어느 해, 어느 달에 이루어지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형편과 여건이 주어지면 꼭 투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남은 한 과목의 과제물 제출로 이번 학기 모두 마쳤습니다.
지난번에 언급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곳 게시판에 저의 오늘 저녁 제출했던 과제물을 올려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교육에 몸담고 계신분들과 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발표문은 금년 1학기 대학원 수업 <교육연극론특강>에 제출한 최종보고서임을 밝힙니다.




>제가 선관위 관계자는 아니지만 교육감 선거에 대해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교육감은 광역자치단체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는 7월 30일은 서울시 교육감을 선출하는 선거일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교육자치제도를 채택하고 있어서 교육감도 선거를 통해 선출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각급 학교에 구성되어 있는 학교운영위원들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졌었으나, 재작년인가에 법이 바뀌어서 이제는 교육감 선출시에도 모든 시민이 투표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아직 그런 사실을 잘 모르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
>교육감 선거가 뭐 그리 중요하냐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번 서울시 교육감은 아주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아시겠지만 교육과학부의 초,중등교육에 대한 많은 권한을 이미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게 이양을 하였습니다.  서울시 교육감은 현재 그 전국시도교육감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상태이고, 전국 초,중등 교육 정책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입니다.
>
>더구나 요즘처럼 교육이 시장주의에 포위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는 큰 의미를 갖는 선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의 시민들이 누가 누군지 잘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후보들의 정책들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제가 선거 운동원이 아니기때문에 공개된 게시판에서 선거법상 특정 후보들을 평가하는 것은 안되기에 더 많은 얘기를 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누가 경쟁과 효율, 수월성만을 강조하는 교육 정책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사람인지, 누가 경쟁교육, 수월성 교육의 수레바퀴 방향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는 사람인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누가 현 정부의 교육정책을 가장 잘 대변할 사람인지, 또 누가 시민 사회 세력의 입장을 가장 잘 대변할 사람인지도 알게 되겠지요.
>
>아무쪼록 주변의 많은 분들에게 오는 7월 30일은 모든 서울 시민이 참여하여 교육감을 선출하는 날이라는 사실을 홍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꼭 투표장으로 가서 투표를 하실 것도 권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7월 30일은 휴가철이며 대중적 인지도가 낮은 선거라 투표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부모님, 일가 친척, 중고교 친구, 동네 어른, 그리고 헤어진 애인까지 연락하여 투표장으로 갈 수 있도록 하면  현 정부의 교육 정책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
>7월 30일에 휴가 계획이 서 있으신 분은 미리 부재자 투표를 신청하여 부재자 투표를 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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