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8.06.24 20:39

혼자만의 시간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자전거가 좋은  것 가운데 하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거야.사람은 말이야,아이든 어른이든 혼자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거든.그런데 요즘은 그럴 시간이 없지?아니 시간이 없다기보다는 그런 시간을 가만두질 않지?어쩌다 집에서 혼자 우두커니 생각에 잠겨 있으면 사실 좋은 소리 못듣잖아? "공부 안하고 뭘 하니?", "학원 안 가?" 그런 소리 듣기 십상이지.
그럴 땐 자전거를 타.빨리 달리려 하지 않아도 좋아.천천히 달리면서 바람이 얼굴과 머리카락을 스치며 뒤로 지나가는 걸 느껴 봐.그 바람에다 이런저런 쌓인 생각이나 응어리진 고민들을 책장 넘기듯 한 장씩 넘겨 보이는 거야.삼촌은 그렇게 하면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흐르곤 하더라.생각엔 갈피가 잡히고,고민엔 용기가 생기고.....


///////////////////////////////////////////////////////////////////////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보게된 글입니다.

이 글을 읽으니 우리가 정말 우리 아이들을 너무 공부로,경쟁속으로만 내몰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마음껏 뛰놀거나 혼자 조용히 생각할 시간조차 가지지 못하도록 말이지요.
한편 생각해보면 성인들 또한 경쟁과 먹고 사는 것에 쫒겨 혼자 조용히 생각할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현대 문명 자체가 그런 것이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25 안녕하세요 2 최윤경 2004.03.05
2324 안개꽃! 4 달선생 2007.02.13
2323 악플논쟁, 촛점이 잘못되었다. 2 정해찬 2008.10.06
2322 악성코드... 어떡하죠? 2 안중찬 2011.04.05
2321 악랄한 까르푸자본을 나무님들께 고발합니다. 이명구 2003.07.02
2320 아픔과 동감 그리고 느낌! 강성범 2004.05.19
2319 아픔 20 박명아 2008.08.29
2318 아프리카 선생님들과 함께 한 토요일 2,3,4교시 1 레인메이커 2008.07.06
2317 아프냐? 나도 아프다! 1 레인메이커 2003.10.11
2316 아파트에 대한 두 꼬마의 논쟁 손태호 2005.06.24
2315 아침 출근길에~ 4 배기표 2011.07.06
2314 아침 숲속에 놓여놓다 이미하 2003.07.02
2313 아침 단상 6 박영섭 2008.01.01
2312 아첨과 기회주의 육체노동자 2003.07.08
2311 아직도 파업이 '에비'인 사람들 1 장경태 2004.07.20
2310 아직도 신영복 선생님은.. 이룬이 2003.11.02
2309 아직도 꿈꾸는 바이칼의 추억 2 4 해원 2006.08.18
2308 아직 이런 사람이 2 신복희 2003.06.27
2307 아직 어린 저도 함께할 수 있을까요.? 2 카미 2003.03.29
2306 아주 흐린 날... 공혜경 2003.03.14
Board Pagination ‹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