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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보지 않고 이길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갑자기 머리가 폭주하는것 같아 거리로 나왔습니다.

참 평화스럽네요.



생각할 여유도 없다가 휴가처럼 얻은

며칠의 평화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내가 뭐라고...

그저 시민일 뿐인데 ...

거리로 나와 바람에 몸을 맡기고 거리를 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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