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입으로만 외치고 있는가 ?

살아가면서 진보의 삶을 얼마나 견지하며 살아 가는가 ? 를 생각하여 봅니다.

우리는 가끔 입으로 진보적인 운동을 말하면서 실질적으로 개인의 삶과 생활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음에 철저한 반성을 합니다.

진보적인 교육을 말 하면서 정작 자신의 아들과 딸들은 특목고와 외고를 보내려 좋은

학군 중학교에 학원에 보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평준화 학교의 한계성과 모순점을 알기에 정작 자신의 아들과 딸들은

다른 곳에 보내려 합니다.

더욱이 이땅의 지식인들중에서도 이른바 진보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말과 행동이 틀린 사람을 자주 봅니다.

경제와 돈의 문제에 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땀흘려 버는 노동의 가치를 얘기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정상적이지 못한

부동산 투자와 부도덕한 주식과 펀드를 하고 있습니다.

환경 문제를 말하고 먹거리 문화에 대해서 대화를 하면서도 자신의 생활에서

불필요한 소비의 문화를 줄이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대형차 보다는 소형차를 타고 그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력

고기를 많이 먹는 문화를 줄이며 음식을 남기지 않으며 생활의 쓰레기를 줄이는 운동

플라스틱과 비닐제품 쓰는 것을 줄이고 일회용 용기를 쓰지 않기

물과 전기 가스등을 아끼며 화석연료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

이것은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삶의 실천의 문제인 것입니다.

퇴폐 향락 놀이 문화를 바꾸어야 한다고 얘기 하면서 정작 자신은 유흥주점에서

여자와 함께 술을 먹곤 합니다.

이 모든것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 ? 라는 자기 당위성을 습관화 합리화

시키면서 진보가 가장 중심적으로 내세우는 살아감에 가치는 하나 하나씩

무너져 갑니다.

이와같은 진보의 이중성은 보다 나은 삶을 살고자 하며 더불어 같이 가는 사회를

지향하는 진보의 가치관에 도덕성과 진정성에 크나큰 타격을 주는 것 입니다.

말과 행동의 이중성

늘 반성하며 조심 하여야 하는 것 입니다.

나로부터의 실천에 문제 입니다.

실천과 행동이 따르지 않는 말과 운동은 헛된 메아리 입니다.

다는 못 할지라도 늘 자신을 뒤돌아 보고 반성하여야 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진보의 근간이 되고 곳곳에서 넘쳐 날 때

우리들이 원하는 진보정치의 실현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정치의 진보 보다는 생활의 진보가 더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45 설 연휴... 부엌에서 일하는 엄마를 보며 독백하다. 1 萬人之下 2005.02.09
2344 'B형의 성격과 그에 알맞은 음식'이라고? -_- 1 김동영 2005.02.11
2343 [대구 신영복 함께 읽기] 2월 16일(수) 대구교대에서 조진석 2005.02.13
2342 자본의 논리 VS 인간의 논리 1 내사 시체다. 2005.02.15
2341 어린나무 모입니다..!! 2 어린나무 2005.02.17
2340 핵무기와 평화 2 조진석 2005.02.17
2339 [부음]김진수님 모친상 이승혁 2005.02.18
2338 정주은, 박남철, 넋, 송명호 님, 어떤 님들께도 19 노동꾼 2005.02.18
2337 사람취급 못받는 사람들 3 솔바람 2005.02.21
2336 소식지 [헌법 9조와 평화] 구독자를 모집합니다. 조진석 2005.02.22
2335 당신들의 결정적인 약점은..... 3 솔바람 또는 유령. 2005.02.23
2334 故 이은주씨를 기리며 171 정재형 2005.02.23
2333 오... 정말 치밀한 시나리오로다. 독버섯 2005.02.24
2332 선생님의 대전 강의 잘 들었습니다. 산하 2005.02.26
2331 지금은... 소나무 2005.02.26
2330 강화도 가기전에 해운 2005.02.28
2329 더불어 숲 여러분께 김진수 2005.03.01
2328 [re] 정보수정이 제대로 안되는데요.... 뚝딱뚝딱 2005.03.03
2327 정보수정이 제대로 안되는데요.... 홍선용 2005.03.02
2326 간디와 체게바라의 사이에 서서 이부희 2005.03.04
Board Pagination ‹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