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글모음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서화전
손잡고더불어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뷰어로 보기

2008.07.30 00:34

아름다운 길

은선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Comment Print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Comment Print

아름다운 길

그대 우리 그 길로 가자
아버님 지어주신 이름 석자
때묻지 않게

내가 네게 쏘는 핏발선 눈빛
네가 내게 쏘는 상처난 말들
그 낯선 얼굴 멈추고

그대 우리 그 길로 가자
어머님 마음 흐르는 그 이름
티묻지 않게

고운 눈물 흐르고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곳
우리 손잡고 갈 수 있는
아름다운 길 있지 않은가

버릴 것 다 버리고
놓을 것 다 놓은 다음
그대 이름 때묻지 않게
갈 수 있는 아름다운 길 있지 않은가

그대 우리 마지막 날에
세상 아름답게 살았노라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길
그 길로 가자

*홍광일의 시집<가슴에 핀 꽃>중에서

아름다운 길을 찾게 될 때까지 시인이 견뎌온 시간들이
가슴에 참 와 닿았습니다
한 번 뿐인 인생길 아름답게 살아야 겠지요
행복한 삶 되세요
들어가 보세요 시인의 글이 있어요
www.godowon.com
지난아침편지 클릭
1월 19일 클릭

장맛비 그친 통도사에서 Next »

장맛비 그친 통도사에서 2008.07.27by 이재순 〉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Up Down Print

아름다운 길

Date2008.07.30 By은선

Read More
장맛비 그친 통도사에서

Date2008.07.27 By이재순

Read More
촛불, 자동차살인 뺑소니 사건경위및 사후처리..

Date2008.07.27 By한서

Read More
전교조 NO라는, 서울시교육감 후보 이인규 후보에게

Date2008.07.26 By조원배

Read More
이 의경님에게 띄우는 편지

Date2008.07.26 By유천

Read More
<font color=green><b>[선착순] 더불어숲 부채·손수건 판매</b></font>

Date2008.06.05 By그루터기

Read More
민중의 피를 빨아먹는 창비와 삶창은 죽여야 한다

Date2008.07.24 By노동꾼

Read More
너무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Date2008.07.24 By이한창

Read More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출간 20주년 기념 오디오북

Date2008.07.22 By이경아

Read More
사람에게 밥벌이는 무엇인가 ?

Date2008.07.22 By송계수

Read More
전주 더불어 숲. 여름나기

Date2008.07.20 By김성숙

Read More
'헌 책' 필요하신지요.

Date2008.07.20 By-

Read More
입으로만 외치고 있는가 ?

Date2008.07.16 By송계수

Read More
북한동포들과 밥을 나눕시다[서명용지첨부]

Date2008.07.12 By혜영

Read More
관광객 총격 사망사건 곳곳 의문점,미스테리로 남나

Date2008.07.11 By조원배

Read More
[re] 현장 목격자가 있다...는 한겨레 단독 기사

Date2008.07.12 By조원배

Read More
농민화가 촌놈 차일환의 서울나들이

Date2008.07.08 By김무종

Read More
촛불이 첫번째 경계선을 마주하며

Date2008.07.07 By유천

Read More
7.5 시청 촛불 집회에서

Date2008.07.07 By송계수

Read More
아프리카 선생님들과 함께 한 토요일 2,3,4교시

Date2008.07.06 By레인메이커

Read More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검색대상 게시판

검색대상 게시판

숲속의소리

아름다운 길

단축키

단축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