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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20:53

붕어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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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한 마리

                         이재순

장마 끝난 동네 내천 맑은 물  급물살 헤치며

거꾸로 거꾸로

가는 붕어 한 마리  잡아와

빈 유리 병 에 담아 놓고



아래 위 로 꼬리 흔들며

놀던 모습을

봤었던 것 들이  왜

지금 갑자기  생각 이 나는 것일까



그때 붕어 참 예쁘게 보였었는데



어디 고궁에  어느 매 절간 의

예쁜 연못 잉어도



부잣집 어항의  다른나라의

이름 있는 물고기도



그 어디에서 보여지는

아름다운 물고기도



그때 봤던 물고기 보다

예쁘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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