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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8.5) 11시쯤에 아나님 마눌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허필두님이 부시 방한 반대 집회현장에서 경찰에게 연행되는 시민을 도와 주다가

같이 닭장차에 끌려 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허필두님께 전화해서 확인하여 보니 성동경찰서로 간다고 합니다.

가게 되면 조서를 꾸미게 되니 흥분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 하시라고 하였습니다.

훈방조치가 되어야 하는데 요즈음 촛불 여론이 수그러 드는 것을 기회로 본색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에 걱정 입니다.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예정 된 그들의 수순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는 분들이 전화, 메시지 준다면 아나님에게 힘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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