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8.09.13 00:10

시-바람이 머무는 길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바람이 머무는 길

                                           유    천


바람같이 산다는 일이
그리 쉬우랴 삭풍은
나뭇가지를 할퀴고 지나가야 하거늘

물같이 산다는 일이
그리 쉬우랴 폭우는
계곡의 흙덩이를 쓸어가야 하거늘

알록달록 동고비는
나뭇가지를 쪼고 사람들은
저마다 산을 오르내리네


돌은 땅에 박혀 있고
구름은 하늘에 떠있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45 어린나무 모입니다..!! 2 어린나무 2005.02.17
944 어린이들이 '일'을 냈다. - 발상의 전환이 자전거도로 만들었다 1 레인메이커 2006.11.18
943 어릴 적 추억 이바구 합니다 3 조광현 2004.09.05
942 어머니를 사랑해야만합니다. 1 삼두매 2003.05.31
941 어색했지만 마음 뿌듯한 자리 4 김광명 2008.02.09
940 어울어지기 그리고 토해내기 이명옥 2003.12.29
939 어제 1 신복희 2004.01.14
938 어제 '도쿄, 제2학교의 봄'이라는 방송 보셨나요? 3 한혜영 2007.04.30
937 어제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다가... 5 김동영 2006.07.23
936 어제 개강 모습 입니다. 은하수 2011.08.30
935 어제 고전읽기 모임 있었지요... 3 고전읽기 2009.09.07
934 어제 광화문에 갔습니다. 그리고 또 가야죠. 3 은하 2005.01.20
933 어제 라디오에서 들린..선생님 글귀~ 2 최윤경 2006.09.22
932 어제 시위의 강경진압은 의도된 것이었다. 1 한서 2008.06.01
931 어제 시청앞 집회를 다녀온 후~~ 2 권종현 2007.11.12
930 어제 정선에서 6 박영섭 2008.06.04
929 어제 지하철에서 느낀 생각 5 김 영일 2003.07.01
928 어제 총회는... 권종현 2003.12.29
927 어제가 동영이형 생일이었네요. 18 배형호 2007.09.10
926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시사저널 기자들의 릴레이 편지(단식 1일째) 이명옥 2007.06.20
Board Pagination ‹ Prev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