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는 <베토벤 바이러스>를 보았습니다.
한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함께한 모든 이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런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보니 그 공무원은 청력을 잃는다고 합니다.
이제야 왜 이 드라마의 제목이 <'베토벤' 바이러스>인지 알겠습니다. ^^
저 개인적으로
신영복 선생님의 가장 강력한 메세지라고 생각하는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우리 더불어 숲이되어 지키자.">
아마도 이 드라마가
신 선생님의 이 메세지를 너무나도 아름답고 시적으로
전달하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오랜만에 가슴이 크게 요동침을 느낌니다.
이것이 점점더 큰 물결로 바꾸어
바보같은 저의 두려움을 산산히 부숴버리고 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