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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8.12.10 11:46

12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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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입니다.

전주에서 야생화에 대한이름을 알자고 시작한 모임인데..
워낙에 요즘 사진기가.잘만들어 지다보니
어른들의 장난감으로 자리잡아.
남들이 보면 사진모임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아주 작은 꽃의 이름을 알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 그 첫마음을 잊지 않고 지켜가려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임입니다.

12월 12일에서 17일까지.첫 전시회를 합니다.
사진으로 남은 , 그 계절의 꽃을 보여드립니다.

그리고 글단풍도 함께 보여드립니다.(글단풍은..덤입니다.)

제 개인적으론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글단풍을 보여드리는 시간인데.
즐겁습니다..뭔가 내가 남들에게 보여줄 것이 있고..
그 내용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란 것이..새록새록기쁨이 밀려옵니다.

신영복선생님 글이..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모든사람들이..제가 신영복선생님 팬인것을 알아버릴 것같습니다.
ㅎㅎㅎ

이번 겨울 모임에 참석할 수는 없지만
전주에서 제 나름대로 신영복선생님의 글을 여러분들에게
기쁘게 보여드리는 계획이 있다는 소식 전합니다.

사진보다 글단풍이 더 인기가 있을 것같아 지금부터..살짝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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