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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9.02.04 13:35
축혼에 감사드립니다.(지형♡정욱)
댓글 1
안녕하셨습니까?
더불어숲의 열화와 같은 축하를 받고 지난 1월17일 결혼에 골인한...^^
꿈같이 달콤한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류지형♡유정욱 입니다.
양가 친지들께 인사드리고 집안정리하고...
이제사 더불어 숲에 늦은 복귀 신고 드립니다.^^;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쌓였던 피로도 말끔히 씻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두사람이 한 가정을 일궈 한 집에서 한 솥밥도 해먹고 알콩달콩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함께 여는 새날!을 매일매일 맞이하고 있지요...ㅎ~
결혼휴가와 구정연휴가 연달았고 추가로 몇일 더해 주말까지 붙였더니 그새 2월입니다.
1월은 반만 일하고 한달치 월급을 받은 꼴입니다.^^;
회사엔 유부남이되어 엊그제 첫 출근하였는데...
하던 일 본 궤도에 올려 놓으려면 당분간 더욱 분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결혼식에 참석해 주신분들 뿐 아니라
앞 뒤로 축하, 격려, 응원, 조언 아끼지 않으신...
여러 나무님들께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후배님들의 말씀 잊지않고 본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주례 말씀 대로 실천하면서...
행복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면서...
숲 식구들께도 꾸준히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신혼여행지였던 엘리도에서 담아본 것입니다.
오늘이 벌써 입춘! 새봄이 저만치서 올락말락 하고있지만...
그런대로 한겨울 추위에서 벗어나 계절을 달리한 포즈가 이색적입니다.^^
초대인사도 그랬는데 감사인사도 한분 한분 연락 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오프라인 모임 소식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얼굴 뵙고 인사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건강하게 지내시구요~ 다시 만날날~ 반갑게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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