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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9.04.12 00:14

신선생님과 벼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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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낳은지 얼마안된거 같은데, 오늘로 딱 80일째네요.

지난 수요일에 성공회대로 아기델구 첫산책 나갔다가
예정에도 없던 신선생님 연구실에 들렀어요.

불이켜져 있길래,
보풀있는 츄리닝바지와 기미낀 맨언굴, 안감은머리를 잠시 고민하다(-_-;) 들어갔지요.


아웅...밝은 웃음으로 맞아주시는 신선생님~ㅎ
그날 초여름날씨라고 일기예보 나오던 날이라 땀삐질삐질 흘리며 가서
선생님께서 주신, 뜨뜻한 녹차(-_-)를 식혀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성공회대 뒷산과 논둑길걸으며 찍어줄라고 디카챙겨온게 있어
신선생님이 벼리(태명)안아주실때, 얼른 '할아버지와 손녀'컨셉으로 찍었습니다.

아기가 순하게 가만있다 선생님 무릎에 앉자마자 방긋방긋 웃어주셨지요.ㅎ
'세아의 아기만큼이나 순하다'는 말씀을 덧붙여주셨답니다.

선물로 선생님글씨가 새겨진 연필셋트도 받았구요.

....

오늘은, 승혁선배와 천안의 기영이가 산전후휴가로 집안에 콕, 붙어있는 제게 맛난 점심을 사주고자 온수까지 왔답니다.
로맨틱한 승혁선배는, 제가 남편한테도 거의 받아보지 못한(-_-) '꽃다발'을 선물해주시고, 기영과 같이 이쁜 아가옷도...

오전엔, 심은하선배가 택배로 보내준 이쁜아가옷 2벌도 받아서, 상당히 기분이 UP.
(지금, 은근 자랑질 하는중입니다.^^;)



암튼, 매일 더불어숲에 들어와서 눈팅만 하고, 댓글만 남기다...한번, 소식을 전해봅니다.

초여름날씨가 며칠 기승을 부리다, 내일부터는 좀 나아진다네요.
다들 건강조심하시고, 금방 가버릴듯한 봄날..맘껏 즐기세요~~


(더불어, 거의 잠적해버린 숲속의 '어린나무'들에게도 심심한 안부의 메세지를 전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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