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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문 앞에 국화 한 송이 바치고 왔습니다.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별로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평생 훌륭하게 살아오신 분이 그렇게 생을 마감하시다니 너무나 믿기지 않고 슬픈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세상이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학교 다닐 때에는 집회도 따라다니고 했습니다만, 나 자신의 나약함 때문인지 적어도 독재 정권은 물러갔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정치나 사회문제에 거의 눈을 감고 지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임시에도 좋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 그냥 좋다라는 생각만 있었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다가갔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말도 안 되는 일로 탄핵을 당하고 일개 검사가 자신의 최고의 인사권자에게 지 맘대로 해댔다는 생각을 해보면 참 어이없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생각도 글도 두서가 없네요. 방법도 모르고 힘도 없어서 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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