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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모여 당신을 이야기할 때는 그래도 좀 나은데,
혼자 있을때는 방송에서, 인터넷에서, 신문에서 당신 이름만 보고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우정은 서러운 사람끼리의 정이다'라고 신영복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는데,
당신에게 보냈던 응원이 우정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집 근처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아무일 없었다는 듯 웃으면서 맞이하는 영정을 보면서 또 다시 눈물이 뚝뚝.
많은 분들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오히려 제가 위로를 받았습니다.
부디 당신을 추모하고, 당신에게 헌화하고 있는 사람들을 둘러보시고
혼자 서러워 외로워 마세요.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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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서울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7개의 분향소 위치다.
서울역사박물관 1층 현관, 서울역 시계탑 앞 광장, 성북구청내 문화홀(1층),
서대문구청 내 1층 현관, 구로구청 1층 현관 앞, 강동구청 1층 현관, 양천구청내강당(3층)

지역을 확인하는 순간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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