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여럿이 모여 당신을 이야기할 때는 그래도 좀 나은데,
혼자 있을때는 방송에서, 인터넷에서, 신문에서 당신 이름만 보고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우정은 서러운 사람끼리의 정이다'라고 신영복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는데,
당신에게 보냈던 응원이 우정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집 근처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아무일 없었다는 듯 웃으면서 맞이하는 영정을 보면서 또 다시 눈물이 뚝뚝.
많은 분들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오히려 제가 위로를 받았습니다.
부디 당신을 추모하고, 당신에게 헌화하고 있는 사람들을 둘러보시고
혼자 서러워 외로워 마세요.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다음은 서울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7개의 분향소 위치다.
서울역사박물관 1층 현관, 서울역 시계탑 앞 광장, 성북구청내 문화홀(1층),
서대문구청 내 1층 현관, 구로구청 1층 현관 앞, 강동구청 1층 현관, 양천구청내강당(3층)

지역을 확인하는 순간 씁쓸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25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40% 넘어? 8 안중찬 2009.08.25
3324 희망이란? 푸른세상 2009.06.17
3323 희망이 있는가 이 물음에 나는 분노한다 4 육체노동자 2003.11.28
3322 희망의 근거를 말하지 못한 것이 부끄럽습니다. 27 바다풀 2007.10.09
3321 희망에 바치는 송가 조원배 2006.10.01
3320 희망(가명)이의 장래 희망 4 배기표 2011.06.09
3319 희망 2 박명아 2008.03.25
3318 흥미로운 기사 올려봅니다. 배형호 2006.09.30
3317 흙이 된 할머니 박 명아 2007.01.02
3316 흑인이란 이유로 '우리 집' 떠날 순 없어 2 이명옥 2009.01.03
3315 흐름과 소통에 대한 단상 6 안광호 2011.05.12
3314 휴식 11 박 명아 2007.05.25
3313 훔쳐 갑니다. 4 최상진 2006.12.12
3312 후기는 3일이 지나기전에... 4 그루터기 2010.12.20
3311 회원제에 관한 논의를 위해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4 황정일 2011.11.24
3310 황인숙 시인의 시집<자명한 산책>에 실린 첫 번째 시[강] 2 김난정 2006.12.15
3309 황우석 교수와 태호 6 배형호 2005.12.22
3308 황대권 강연회 - 생명평화운동과 초록문화 4 이승혁 2008.02.13
3307 황금빛 모서리 그 후... 1 萬人之下 2007.02.22
3306 환멸 (펌) 5 지나는이 2003.05.2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