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써 살리고자 했던 것이 무엇일까?
단순히 개인의 명예나, 도덕적 가치에 머물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는 시대정신을 통해서 대통령이 되었기에
그것이 힘에 의해 말살되려는 것을 막아야 겠다는 고민도 했을 것이라 봅니다.
그래야 또 시대정신이 나올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면서도 슬픈 죽음으로 몰고가게한 빌미가된 된
세상에서 좀 더 편안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하여
나도 어쩔 수 없이 매달리면서 살아 가야 하기에
더 우울해 지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통해
그를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울하고, 슬픈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