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선생님께서 노 무현 전 대통령 추모 공연에 특별출연하신다고 한다.
과연 어떤 메세지를 전해주실까?
사실 메세지보다는 그것을 듣는 나의 마음가짐이 중요할거다.
의사가 아무리 처방전을 잘 써줘도
환자가 그 약을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지않은가!
약을 먹고 안먹고는 의사의 영역이 아닐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떠오르는 신 선생님의 말씀들이 있다.
"이번학기 강의중에 해나갈 이야기들은
사실 여러분이 익히 다 알고 있는 것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서로 함께 이야기해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본다는 것 자체가 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의존해서 적어본거라
10%정도의 오류나
기억하지 못해서 뻬먹은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을 줄 아는 사람이,
바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당장 오늘부터 귀를 활짝 여는 연습을 시작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