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9.09.01 11:38

나무없는 산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화 '나무없는 산'을 봤습니다.
책상에 몸과 마음을 잡아두고 해야 할일이 있었는데,
극장에서 빨리 막을 내리면 어쩌지 하는 핑계를 찾아내어 책상을 벗어났습니다^^

일본영화 '아무도 모른다'가 그랬듯이
아픔을 간직한 아이들이 냉혹한 현실에서 어떻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지,
관객들의 값싼 동정의 개입이 아닌
그들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응원하도록 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우리들 각자 살아온 삶도 풍랑의 높낮이는 같지 않더라도
결코 호락호락한 것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각자 살아온 역사를 얕잡아 볼 수 없는 이유이며
서로 대견하다고 격려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두 자매가 부르는 씩씩한 노랫소리를 통해
작은 희망을 발견할 수 있어
극장을 나서는 발걸음이 무겁지만은 않았습니다.

♬ 산으로 올라가고 싶어
산 뒤로 내려오고 싶어
강에서 헤엄치고 햇빛 쬐고
모두에게 잘하고 싶어 ♬

  1. 나무없는 산

    Date2009.09.01 By장지숙
    Read More
  2. 나무야 나무야 읽다가..

    Date2010.08.16 By이정숙
    Read More
  3. 나무님들,, 부탁합니다.!

    Date2006.01.15 ByFSJ
    Read More
  4. 나무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ate2006.12.31 By박 명아
    Read More
  5. 나무님들 어떻게 지내십니까?^^

    Date2008.05.09 By배형호
    Read More
  6. 나무님들 도와주세요.

    Date2008.09.10 By-
    Read More
  7. 나무님들 그동안 모두들 안녕하셨는지요!

    Date2003.08.21 By이명구
    Read More
  8. 나무가 거목에게

    Date2003.03.23 Bydavid jung
    Read More
  9. 나무...숲을 찾다.

    Date2003.08.02 By김유미
    Read More
  10. 나를, 우리를 구원하는 것들

    Date2004.06.16 By혜영
    Read More
  11. 나를 위해 밝히는 촛불

    Date2008.07.02 By박명아
    Read More
  12. 나를 용서하지마라....

    Date2009.04.03 By김우종
    Read More
  13. 나를 어렵게 하는 사람

    Date2003.05.21 By배기표
    Read More
  14. 나라없는 사람

    Date2008.01.12 By소나무
    Read More
  15. 나도, 그 빵집 아이를 떠올리며

    Date2006.07.18 By조원배
    Read More
  16. 나도 한마디

    Date2004.04.12 By한심한
    Read More
  17. 나도 최근 즐거웠던 경험 두가지.

    Date2005.05.23 By김성숙
    Read More
  18. 나도 재밌는 만화 하나 올려요

    Date2008.04.03 By정연경
    Read More
  19. 나는 한그루의 가을나무

    Date2006.09.08 By김동영
    Read More
  20.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Date2009.11.25 By장경태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