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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자>> 잘 읽으셨나요?
사정상 함께 하지 못하고,
시계를 보며 지금쯤 같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겠군....
하면서 마음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복희언니는 건강하게 다시 나오기 시작했는지...
한중연 선생님은 오셨는지...
돼지띠 세 언니들은 오늘도 명랑하신지...
익성선배님은 둘째 태어났는지...
지철선배님이랑 종철선배님은 휴일에 걸리지 않고 오셨는지..
우리 고전읽기의 학구파 김선생님 오셨는지...
영신언니는 이번 주말엔 어느 산에서 하산하셔서 오셨을까...
그리고 최근에 오신 그... 뭔가 신비한 분... 무술하시는 분도 오셨을까...

에잉~~ 아무래도 다음 달에는 만사 제쳐 놓고
고전읽기 모임 가야 겠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고전읽기 장수생인데...
더군다나 <<장자>>를 읽고 있는데...
예전에 고전읽기 사람들과 고목화선생님 댁에 놀러갔을 때,
선생님 목침에 새겨진 <<장자>> 글귀가 떠오르네요.
고목화선생님 계시면 <<장자>> 읽고 나서 다시 그 핑게로 놀러갈텐데요...

그러고보니, 고전읽기 시작한지도 10년이 가까이 오네요.
10년... 그 동안 읽었던 고전들보다도
고전읽기를 통해 만났던 사람들이 먼저 떠오르고,
그게 더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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