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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민주넷 간사와 시민행동 간사가 핸폰으로 불쑥 전화를 줬습니다.  
강연회에서 나눠줄 <더불어숲> 엽서를 제작하려는데 큰 파일을 구할 수 있냐고...
급하게....

마침 오전에 강연 티켓을 구해달라는 나무님들의 문자를 몇 통 받은 터라,
파일을 보내줄테니 티켓을 구할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공연장이 433석인데 장애인석을 빼면 428석.
이화여고 측에서는 사고 위험 때문에 계단이나 입석은 전혀 불가하다고 해서
민주넷 주최측 분들도 서서 봐야할 상황이라네요...
티켓을 구해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며...
4년 전 전주, 광주 선생님 강연회에 좌석이 부족해서 계단과 무대까지 청중이 가득해서
큰 사랑방처럼 훈훈하게 함께 했던 기억이 좋았는데 말이지요....^^;;;
다만, 강연장 바깥에 여느 공연장처럼 CCTV로 볼 수는 있다고 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티켓 좀 미리 매석해서 산타처럼 나눠줬으면 좋았을걸 그랬네요~ ㅎㅎ
다행히 인터넷으로도 중계한다니 아쉽지만 그걸로라도.....^^

또 하나, 오늘 들은 소식! ^^
11월 중에도 또 다른 선생님 강연이 예정되어 그 단체에서
<더불어숲>에도 곧 공지한다니 너무 아쉬워 하지 마셔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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