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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있습니다. 마침, 시월의 마지막을 함께 해도 괜찮으신 분들 오시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숲.....오늘 다시 들었습니다. 관계최고의 형태가 숲이라는 말씀, 나무의 최고 완성 형태가 숲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가슴이 꽈악 차는 듯 하면서도 울고 싶고, 실제로 눈물도 흐르구요, 막 서러운 이런 감정은 왜 날까요? 선생님이 계셔서 정말 좋습니다. 정태춘님의 <떠나가는 배> 그저,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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