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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9.10.28 10:11

한영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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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부고를 접했습니다.
너무 늦었어요.

춘천으로 밀양으로 해운대로 가족들과 함께 다녔습니다.
멀리서 동생이 마라톤하러 왔고 조카는 군대에서 휴가 나왔고..
나는 일과 놀이 사이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는지라....


순환씨 전화를 받고 차분할 때 다시 전화를 걸어야지.... 했었는데
그사이에 장례를 치르고 정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지금은 경황중이라 가슴 밑바닥에 있는
오래된  엄마 생각이 조용히 흐르고 있겠지만
문득 문득 시간이 날때마다 그리움들이 북받쳐오를 거예요.

먼저 경험해보아서 알 수 있는 느낌들이거든요.

영선씨, 우선 몸을 잘 다스리고
그다음에... 사람이 그리울때쯤
함께 만나서 밥 같이 먹읍시다.

"더불어 밥"

오래 영선씨를 알고 지냈고
서순환씨와는 더불어 숲 오프에 입문을 같이 한 입장인지라
본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근황을 이렇게 알립니다.

삼가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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