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by 박근덕 posted Nov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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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익숙함은 편하지만
존재의 소중함을
망각하게 합니다.

새로움은 불편하지만
존재의 가치를
빛나게 합니다.

자연은
그대는
늘 그곳에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대와
소풍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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