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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모두모임에서 오랜만에 좋은 벗들 만나 참 좋았습니다

헤아려 보니 저도 숲에 걸음 한 지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더군요....

밀양에 터 잡은지도 벌써 3년이 다 되어가는데, 오래만에 서울 같은

대도시에 가면 뭔가 모를 답답함이 제 가슴을 헤집어 놓는걸 보면

이제 저도 밀양촌놈이 제대로 되긴 되었나 봅니다... ^^

이번 모임에서 그루터기님들이 미리 공지했던 영상편지가 있는 줄 미처

몰라서 한솔이의 최근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했네요

한솔이 소식을 궁금해 하신 나무님들이 많으셨는데...

얼마전 한솔이 취학통지서를 받았습니다

내년 봄에 새싹이 올라올 때 학교에 취학라하고 하네요....

선생님께서 졸업하신 바로 그 밀양초등학교로요...

퇴근길에 그걸 받아 들고는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이제 나도 학부모가 되는구나...

한 해가 다 저물어 가는데, 나는 과연 올 한 해 동안 진정 의미있는 일굼으로

무엇을 하였는지 새삼 반성하게 됩니다

너무 쫀쫀하게 살아온 건 아닌지.....하는아쉬움과 반성이 가장 큽니다

새해에는 좀 쫀쫀하게 살 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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