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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냈습니다.
내일 은사스님을 찾아뵈러 갑니다. 2년여 만에 다시 찾아뵙는 겁니다. 떨립니다.
저의 참회를 받아주실지 받아주지 않으실지 알 수 없지만,
일단 와서 이야기 나누자고 하시니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겸손하고 당당하게 스님을 뵙고 말씀나누고 싶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긴장도 되고,
반대로 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여하튼 부딪혀 보렵니다.

나왔다고 하더니, 바로 들어간다고 하니
헷갈리시죠. ^^;

저도 좀 헷갈립니다. ^^;
여하튼 요 며칠사이,
2006년, 출가할 적에 매정하게 잘라냈던 소중한 인연들을 다시 만나고,
앞으로의 만남을 약속하고.
이런 과정 속에서 용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훗날 여건이 허락하는 시절이 오면,
아니 그 여건을 꼭 만들어서 꼭 찾아뵙겠습니다.
그때는 글이 아니라, 손을 맞잡고, 얼굴을 마주보는
따뜻한 만남을 갖고 싶습니다.

안중찬 선생님, 김성숙 선생님, 그리고 수많은 더불어 숲 여러분.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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