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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신영복함께읽기 2회 모임 즐거웠습니다.

참석하신 나무님은

김영일*, 김영재*, 배기표*, 배상호*, 이익성*,
좌경숙*, 최양순*, 한혜영*, 이윤경, 오준봉
(이상 10분) 나무님 입니다.(*는 1,2회 개근 ^^)

파릇 파릇 새잎이 돋는 4월 더불어숲 오프라인 모임에

새잎처럼 반갑게 오신 오준봉 나무님을 환영합니다.

이번 주제는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실천하며 살고 있는지...

선생님의 글을 통해 사상과 행동, 知와 行이, 머리와 가슴과 발이

조화를 이루는 삶은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知, 이성, 이론, 배움에 대한 이야기 만으로도 몇 번 이야기를 해야 할 주제인데

거기에 “실천”, 行이라는 부분까지 함께 이야기를 했습니다. *^^*

함께읽은 글은 더불어숲 홈페이지에 추천해주신 <강의>에서의 세편의 글
참다운 지식 「7장 장자의 소요」, <강의> 350~355p
노자가 보이지 않는 <노자>, <강의> 257~262p
이론과 실천의 통일(<강의> 「4장 논어, 인간관계론의 보고」, (179~184)

그리고
각성은 그 자체로서 이미 빛나는 達成입니다. (<더불어숲1> , 163~170)
창녀촌의 노랑머리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한아름 벅찬 서울 껴안고 아파합니다.(<나무야나무야>, 61~63) ; <처음처럼> 182.)

세편의 글을 더하여 총 6편의 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좌충우돌 튀어나오는 이야기속에서 주제를 향해

중심을 잡아가는 자유롭지만 진지한 대화가 좋았습니다.

좌선생님 말대로 당일 날의 느낌을 2~3일 지나고 정리하려니 힘이 들지만

작은 리포트 형식으로 글을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좌우지간 함께읽기를 통해 배우는 것은 배움과 실천은 “함께”해야 하는 더욱

깊어지고 넓어진다는 사실의 깨달음입니다.

마치 화두처럼 곰곰이 씹어보는 함께읽기의 주제를 통해

선생님의 글들을 다시 한 번 천천히, 그리고 같이 읽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 함께 읽기는 또 어떤 주제를 함께 선정할지

어떤 글들을 뽑힐지, 그리고 그 주제에 나는

어떤 질문들을 던지고, 해답을 고민할지

다음 제3회 함께읽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당신이 함께한다면 더욱 기쁘겠습니다.    

********

함께읽은 이야기를 답글로 길~게 남겨주시면 좋겠고

혹 여의치않으면 댓글로 한 줄 후기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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