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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자유, 평등과 같은 거대담론으로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야만의 시대" 물줄기를 바꾸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으로, 가장 먼저 "나 자신의 생각과 생활"로부터 시작하여, 바로 곁에 살아가는 이웃들과 손 잡고 아주 작은것들부터 하나씩 하나씩 바꾸어 보자는 생각으로 우리나라  변방 '밀양'에서는 자립과 자치와 협동을 위한 두레기금을 지금 시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시도가 성공할것이라 확신은 하지 않지만, 한 걸음 한 걸음 가다 보면 언젠가는 "길"은 저절로 만들어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이 과정에서 허락없이 제가 선생님 글씨 "너른마당"을 기금제호로 사용했는데, 누가 되지나 않을까 걱정이네요....
※ 기금모금에 참여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대신 밀양으로 이사 오셔서 참여하시는건 가능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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