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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10.05.17 12:42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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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불어숲 불량회원 이승종입니다.
더불어 숲에 가입한 지 3년이 넘었는데 모임에 한 번도 못 나가고
홈페이지에도 자주 못 들어온 불량 회원입니다.
지난 5월 15일 성공회대에서 있었던 스승의날 행사에서 처음으로
더불어숲 회원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더불어숲 회원분들을 처음 뵈었는데도 모두 따뜻한 얼굴을
가진 분들이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날은 더불어숲 회원이 아닌 인문공부 학생 자격으로
나갔었습니다.
단순 참석으로 갔었는데 인문공부쪽에서 아무런 준비가 없다고 학교측에서
아무나 나가서 독창이라도 하라고 해서 졸지에 나가서 인문공부 대표로
독창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떨려서 노래가 제대로 안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긴장하면서 노래해보긴 태어나서 첨이네요.

스승의날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더불어숲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너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온라인/오프라인에서도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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