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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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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준비끝에 이번주 토요일에 광주에서 한의원 문을 엽니다.
광주로 내려가길 결정한후 얘기 돌잔치에 이사에 한의원 준비에 정신없이 보냈던 지난 몇달이었네요.
스승의 날때도 준비로 바쁘다보니 못올라갔네요.
마음은 굴뚝 같았는데...
요새 많이 떨리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벌써 환자를 본지는 몇년됬는데 개원은 또다른 의미로 떨리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사실 갑자기 근황을 올리는게 쑥쓰럽기도 했지만 승혁선배의 조언데로 숲 사람들에게 소식을 알리는게 그냥 사람이 살아가는 일같기도 해서 글 올립니다.
글들을 보니까 요새 숲밴드가 만들어지는것 같던데 참 부럽기도 하고 가슴이 울렁거리기도 하고 그럽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에 '休(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1년에 한번씩 숲속에서 음악회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각자의 삶속에서 많은 어려움과 답답함들이 있고, 음악회를 포기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까지 있지만 이겨내면서 결국 맑은 숲속에서 같이 노래를 부르면 그 힘으로 치유를 하는 내용인데요.
구할수 있다면 숲속밴드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제가 항상 꿈꾸던 그런 모습들이거든요.
앞으로 정말 잘 꾸려져서 노래속에 어울어지는 그런 숲이 되었으면 합니다.

 5월 22일 4시경에 간단한 술과 안주를 준비했습니다.
가까운데 계신 숲나무님들은 부담없이 들리셔서 한잔하고 가셔요.
주소는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 3동 275 에 1번지 바른몸 한의원
           062) 261 1072    010 5199 369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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