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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는 파국을 피하는 동시에 희망을 틔울 수 있는 결과로 끝을 맺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보수'라 참칭한 수구 세력들은 쉬이 저물지 않을 것입니다. 벌써 일부 신문에서는 이 대통령에게 가던 길을 계속 가라는 진심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개혁이나 진보의 움직임은 엄청난 수구의 반동화 움직임에 어찌 버텨내야 따라 달라졌습니다.

벌써 아래 내용처럼 언론 기관에서도 해임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사실 파면이나 해임은 사회적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인데도... 너무나 쉽게 파면이나 해임 또는 고소, 고발 등을 통해 숨을 조이고 있습니다.

지금 학교 현장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선거를 치르듯 치열하게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가르치고 공교육의 희망을 모색하는 것이겠지요! 그 정성과 노력이 모일 때 비로소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일련의 새로운 움직임들이 더 큰 힘을 얻고 진정으로 우리나라를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 될 것입니다.

선거 결과에만 만족하고 있다간 또 다시 숨죽이며 살다가 겨우 투표할 때에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한계 상황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차근차근 각 자 발딛고 선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펼쳐가면서 경쟁이 아니라 더불어 살 수 있는 희망을 아이들과 나누길 간절히 바랍니다.

MBC를 비롯해 전교조 선생님들까지 복직이 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그 날이 되어야 비로소 이번 선거가 희망의 출발점이었다고 평할 수 있겠지요..

<교사들이 많이 드나드는 커뮤니티에 방금 올린 글입니다>



MBC 노조위원장 해고 결정 (1보)노컷뉴스 | 조은별 | 입력 2010.06.04 11:45



MBC 이근행 노조위원장의 해고가 결정됐다.

MBC는 4일 오전 인사위원회에서 파업을 주도한 이근행 노조위원장과 사내 인트라넷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린 'PD수첩'의 오행운PD의 해고를 결정했다.


이 외에도 노조 홍보국장을 맡았던 보도국의 연보흠 기자는 정직 3개월 징계를 받았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mulga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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