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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10.07.15 22:14

마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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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옻나무 열매,  오늘 성수산  전망대에서 보았습니다.

잠자리는 언제나 가느다란 가지끝에 앉아서 쉬더군요.



안도현의 시 "나와잠자리의 갈등"이 생각납니다.



다른곳은 다 놔두고

굳이 수숫대끝에

그 아슬아슬한 곳에

내려앉는 이유가 뭐냐

내가 이렇게 따지듯이 물으면

잠자리가 나에게 묻는다



너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느냐.



------------

너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느냐.

이 질문이 가끔..내 자리를 찾아가게 합니다.

워낙에 자리를 잘 찾아서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 어느 날에는 마음 자리가 불편할 때가 있죠



그 흔들림을 지그시 바라보는 여유가

생겨야합니다.



너의 마음은 지금 어디에 가 앉아있느냐..



이런 이야길....하는 거겠죠.



마음자리 다들 무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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