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얼마전 산에서 바라보니 하늘 위에 또 하늘이 있는게 보였습니다.
아래하늘은 온통 흐려있는데 구름 사이로 커다란 구멍(?)이 나서 바라보니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들이 보였습니다.

어느 하늘을 기준 삼아야 하늘을 판단해야 할지 헷갈리더군요.
동시에 펼쳐진 흐림과 맑음.
그 어느것도 기준 삼기 힘들다는 걸 요사이 날씨를 통해 느끼면서도
눈앞의 흐림에 혹은 맑음에 기준을 두기 십상이고, 여지없이 그 기준은
하늘의 갑작스런 변화로 깨어지더군요.

모를일입니다.

그냥 흐림과 맑음에 개의치 않고,
하루를, 일생을 꾸려나가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 밖을 바라보니
방금 전까지 있던 해는 사라지고 다시 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05 [re] 더 리더 이명옥 2009.04.16
2804 [re] 더불어 들썩들썩 하지 않으렵니까? ^^ 1 이승혁 2004.02.24
2803 [re] 더불어 숲에 대하여 1 그루터기 2003.05.27
2802 [re] 더불어숲 10년 차 7 은하수 2011.11.14
2801 [re] 더불어숲 3월 모임 확정 공지(43명 선착순 신청받습니다~) 12 그루터기 2011.02.28
2800 [re] 더불어숲과 함께하는 행복 1 조진석 2007.02.27
2799 [re] 더불어숲에서 "같이 놀래?" 4 조진석 2007.03.03
2798 [re] 독백 - 선물.. 레인메이커 2003.12.19
2797 [re] 돌아오는 요번주엔 세미나 하나요? 그루터기 2003.05.27
2796 [re] 마음 저장 장치 김동영 2005.07.04
2795 [re] 만남 1 그루터기 2003.03.10
2794 [re] 매와 체벌 외에 교육방법은 없을까? 권종현 2006.04.27
2793 [re] 멀리 가는 물 3 김성숙 2006.09.22
2792 [re] 면티셔츠를 모으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1 혜영 2007.12.17
2791 [re] 모임후기 한 줄이라도 적어주시면 감사(예시*^^*) 8 배기표 2011.12.19
2790 [re] 무상지급님 비밀번호가 어떻게 되나요? 2 궁금 2007.01.20
2789 [re] 문봉숙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9 해원 2006.08.23
2788 [re] 뭐가 잘못 됐는지...글 등록이 되질 않아요 -_-;; 2 그루터기 2003.08.26
2787 [re] 미운털 1 소나무 2003.12.26
2786 [re] 민주넷에서 전하길.... 2 이승혁 2009.10.22
Board Pagination ‹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