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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임옥상/박재동/이철수 생명, 평화 그리고 꿈展

2010년 11월 30일 ~ 2010년 12월 06일(AM 10:00~PM 6:30)
인사동 서울미술관(찾아가는 길을 알아보려면 =>  http://www.sagallery.co.kr/intro/intro2.php )

2010년 끄트머리에 붓을 들어 꿈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의 꿈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편안하게 밥걱정 안하고 누가 누구를 죽이고 살리는 싸움 걱정 안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이 민족의 평화와 통일에 있다고 봅니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절대적으로 해야만 하는 필수의 문제가 통일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지성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다시 붓을 들어 생명과 평화, 통일을 이야기합니다.
그들이 펼치는 꿈의 세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최/ 사단법인 통일맞이
후원/ 노무현재단 한반도평화포럼 한겨레통일문화재단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초청인: 고은 김상근 김성일 김희선 문성근 신기동 양길승 유원규 이인영 이재정 이창복 이해학 임옥상 장영달 전민용 정 념 정인성 최교진 함세웅 황인성


<신영복>

네 손은 내가 잡고
내손은 네가 잡고
함께 가자
우리 새날을 향하여

신영복은 1941년 경남 밀양에서 출생했다. 육군사관학교 교수로 재직 중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20년의 형을 살았다. 옥살이중 오간 편지들과 작품으로 엮어진 ‘감옥으로부터 사색’이라는 책으로 대중들과 접하게 된다. 그가 쓴 ‘처음처럼’이라는 작품은 현재까지도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989년부터 2006년 까지 성공회대에서 후학들을 양성하는 일을 했고, 현재는 동 대학의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옥상>

그림보다 삶이 더 중요하다.
그림은 그림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나는 예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을 위해 예술을 행위한다
내가혁명이다

임옥상은 1950년 충남 부여에서 출생했다. 암울했던 시기 저항의 붓을 움켜쥔 대표적인 화가다. 1980년대 등장한 ‘현실과 발언’ 창립 동인으로서 한국 민중미술의 대표주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1990년대에는 민족미술협의회 대표를 맡기도 했다. 최근 지방자치 선거에서 젊은이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작품 1,000점을 내놔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북한산 보현봉 아래 있는 임옥상 미술연구소 소장이 최근 그의 직함이다.

<박재동>
우리동네 박스 줍는 할머니는
내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한결같이 같은 곳에서
박스를 모아 묶고 있다.
나의 그림도 저렇게 쌓이기를
그래서 무언가가 익어가기를 …

박재동은 1953년 울산에서 출생했다. 한겨레신문에 매일 연재되었던 한 컷 만평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새로운 형식과 상상을 초월하는 내용으로 국민들을 매료시킨 그는 시사만화계의 대부라는 이름으로 불리 운다. 현실과 발언의 동인이기도 한 그는 애니메이션 오돌또기 감독이기도 했다. MBC 뉴스데스크의 TV만평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철수>

절망의 절반은
바깥세상에 있지만
나머지 절반은
우리 마음속 희망으로 있다고
믿으시길 …

이철수는 1954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그는 진보적인 작가 중에서 가장 대중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판화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간결한 그림과 어우러진 절제된 글을 통해 새로운 영역의 일가를 개척한 대표적인 작가로 칭송받고 있다. 그의 판화엽서는 거의 매일 많은 사람들에게 배달된다. 현재는 충북 제천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지역운동가로서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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