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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스승’ 고 리영희 선생을 기리는 시민 추모 행사가 7일 오후 7시 서울 이화여대 교육문화관에서 열린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한국진보연대, 한겨레신문사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정태춘·박은옥씨의 노래를 비롯해 노래를 찾는 사람들, 꽃다지, 풍물그룹 들소리, 1기 슬기둥 출신의 강호중씨, 손병휘씨와 평화의 나무 합창단이 노래와 연주로 고인을 기린다. 또 리영희 선생 민주사회장 장례위원장인 고은 시인과 군부독재시절 민주화의 길에 함께 헌신했던 백기완 선생이 추모시를 낭송한다.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소설가 류시춘씨, 곽병찬 한겨레 편집인 등은 ‘리영희, 그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리영희 선생이 언론 및 사회에 끼친 영향 등을 들려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문인들은 시대의 스승을 떠나보내는 안타까운 마음을 노래와 연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정태춘·박은옥씨는 “고 리영희 선생과는 생전에 여러 가지로 인연이 많았다”며 마지막 가시는 길에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노래를 찾는 사람들, 꽃다지, 평화의 나무 합창단과 손병휘씨 등도 “야만의 시대 이성의 등불이었던 리 선생님의 마지막 길에 함께 하고 싶다”며 출연의사를 밝혔다.

추모의 밤을 공동주최하는 한국진보연대 안지중 사무처장은 “리영희 선생님이 현대사를 올곧게 사신 분”이라면서 “올바르게 살아가신 그 족적을 후배들이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족 대표도 추모의 밤 행사에 참석해 고인을 기리기 위해 모인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하니TV〉는 〈오마이TV〉, 〈칼라TV〉와 함께 이날 5시30분부터 연세대 장례식장 현지에서 이명선 리포터가 진행하는 리영희 선생 추모 특집방송 ‘리영희와 나’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추모 문화제를 생중계 한다. 김보근기자 tree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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