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푸른 24살 군복무중 <偶像과 理性>으로 리영희 선생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심봉사처럼 눈이 뜨였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1989년 복역중이실 땐 무슨 일로 편지를 보냈더니 답장 엽서를 받았습니다.
1991년 민언련 언론학교 개강식때 100여명의 열기에 흠뻑 상기된 선생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그후 무슨 연유인지 다른 저작들은 읽진 않았습니다. 찾아뵈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몇 달 전 헌책방에서 <우상과 이성>을 재구입해 놓고선 꽂아만 두었습니다.
우리 시대의 많은 분들과 제 눈을 밝혀주신 리영희 선생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우리 더불어숲에도 그분의 글을 읽은 분들이 적잖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 이문학회 공부를 일찍 마치고 조문갑니다.
함께 가실 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늦게 공지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언제: 오늘 저녁 8:30

어디서: 연세대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연락처: 배기표(010-3418-2404), 이승혁(010-9942-646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 [re] 선생님 글을 찾고 있습니다. 박종필 2003.10.08
504 감사합니니다. 숲속의 친구 2003.10.09
503 동아시아 문명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모심과살림연구소 2003.10.07
502 민중들에 대한 지배층의 끝없는 배신과 이라크 파병 임윤화 2003.10.06
501 민주노동당 양천을 지구당 창당보고대회 및 후원회 임윤화 2003.10.06
500 권정생의 눈물은 소나무 2003.10.04
499 감나무를 보다가 3 웃는달 2003.10.03
498 [re] 감나무를 보다가 3 임윤화 2003.10.04
497 차영구 실장은 미국 대변인인가. 소나무 2003.10.03
496 독한 년 소나무 2003.10.03
495 작은 실천의 행복^^ 이건일 2003.10.02
494 맨주먹 1 신복희 2003.10.02
493 나보다 싱거운 한숨을 자주 쉬는 형에게.... 김민우 2003.10.01
492 반전 평화에 대한 교수들의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한다. 레인메이커 2003.10.01
491 &lt;번개&gt; 10월 첫날 생일 번개 4 김지영 2003.09.30
490 '강원도의 힘' 안티조선 마라톤대회 열려 1 소나무 2003.09.30
489 [re] 흥선 스님은.... 이승혁 2003.09.29
488 면접 4 신복희 2003.09.28
487 도시를 거닐며 - '반딧불'을 바라보며 레인메이커 2003.09.28
486 2만딸러? 좋다. 소나무 2003.09.28
Board Pagination ‹ Prev 1 ...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