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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생
참으로 오랫만이고 진작 만나지 못했음을 아쉬워하며 펜을 들었습니다.
전 89년 서울지하철 입사자이며 97년에 대구지하철로 도망쳤습니다.
장선생은 아마 저보다 2~3년 늦게 입사한 걸로 기억합니다.
입사초기 장선생이 대단한 필력으로 노조신문에 기고한 글을 기억합니다. 저와는 같은 성씨라 기억합니다. 한 번 뵙고도 싶었지만 실천은 하지 못하고 거대도시 서울을 탈출했습니다.
오늘 우연히 인터넷검색으로 장경태선생의 "샘터찬물"의 글을 읽고 얼마나 반갑고 장선생임을 단박에 알았습니다.
서울지하철에 다닐 때 저는 지회장 선거에도 입후보한적이 있고 대의원선거에도 입후보했지만 죄다 낙선의 고배를 맛보았습니다.
창동역에 근무할 당시 너무 고학력?이어서 역차별을 받아서 그런 현상이 벌어지지 않았나 자답해 봅니다.
장선생의 글을 몇 편 읽어보니 장선생이 얼마나 노심초사 사회적 불의와 옳지 않은 권위와 싸워왔는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자유로운 영혼과 지적탐구에 열심인 장선생!
장선생이 살아온 인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믿고싶고
님의 삶에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공부하는 노동자, 의식있는 노동자, 개념있는 노동자
제가 가고 있는 길도 님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공부해서 쌓아온 지적탐구물을 언젠가는 세상에 빛을 볼날이 있겠지요
님이 추구하는 삶이 님의 인생에 아름다운 여정이 되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추신: 지금은 먹물이 다 빠졌습니다. ㅎㅎㅎ



장기두 (2011-03-17 13:04:45)  

장경태선생 요즈음 페이스북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데
페이스북에서 친구로 만났으면 합니다.
제가 페이스북 검색으로 [장경태],[gyeong tae jang]을 해봤으나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님의 나의 이름으로 검색하면 금방 찾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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