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11.03.17 18:59

답장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우선 기쁘고 행복하게 계신다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정말 가서 선생님 강의 듣고 싶은데 솔직히 제가 그곳 까지는 운전할 기력이 없습니다.

저의 아들이 있는 인천에 가서도 당일은 돌아오지 못합니다.

다음날이 돼야 운전을 해서 돌아오지요.

아주 많이 기력이 쇠약해 졌어요.

아님, 너무 빨리 늙은 건지...하하

저의 서울 진입은 상계동까지 입니다.

백병원을 갔다와서도 다음날

하루는 쉬어야 합니다.

저에게 운전을 해줄 사람이 없으면

움직이기 힘듭니다.

딸이 운전을 해주었는데 조교를 하는 바람에

이제 딸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반대하셨지요.

왕방산 가는 길.....

솔직히 말씀드려 그 길이 없었다면

전 대학원에 가지 않았을 겁니다.

산속으로 구비구비 도는 길을 가며 자연을 바라보며

차도 별로 없고 신호등도  없는 고적한 길을 갈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그 행복으로 공부를 하는 거겠지요.

어쩌면 지난 4년을 버티게 해 준 것은 왕방산 길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일본학과의  교수님께서도 문창과 대학원 가는 것을

만류하셨지만 '나보단 낫겠지.' 란 생각에 등록 했습니다.

어찌되었건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기까지 공부한 분Š事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5 This is the war. 7 소나무 2003.03.20
404 TEDxGyeongnam을 준비하고 있는 정기형이라고 합니다. 1 정기형 2010.11.01
403 something 대나무 2005.03.30
402 SNS에 올라온 나무님들 이야기 1 배기표 2011.10.05
401 Shout Asia 2004[성공회대학교 개교90주년 콘서트] 1 강태운 2004.10.01
400 second 3 신복희 2003.11.11
399 rainmaker+머털도사 번개 ^,.* 3 그루터기 2007.02.09
398 PEACE ROAD 2012 정전협정과 작별하기 평화음악회 : 2012년 7월27일(금) 구세군아트홀 6 뚝딱뚝딱 2012.07.11
397 NEIS를 둘러싸고 들썩거리는 모양이 마음을 시리게 합니다. 레인메이커 2003.05.29
396 MB콤 1 안중찬 2008.04.03
395 MB 시대에, '초딩'조카의 한숨 4 장경태 2008.07.04
394 idea 공모 28 박영섭 2008.10.02
393 I have a dream. 소나무 2003.09.19
392 H양 비디오 파동과 <조선일보>김대중 김학찬 2003.04.07
391 F 를 찾아라 2 남우 2007.01.22
390 Enjoy everyone! 소나무 2007.07.13
389 edsophia 님의 비판(?)에 대한 답변. 조원배 2006.06.19
388 EBS라디오 신영복 선생님 출연 안나미 2003.12.30
387 ebs, 인왕산에 오르는사람들이 나오더군요. 소나기처럼 2005.02.02
386 B급 좌파? 萬人之下 2006.06.22
Board Pagination ‹ Prev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