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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SOS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3월 26일 토요일 08:00 출발
출발장소: 강변역 (자세한 장소는 나중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번 모임은 더불어숲&구리여성회&서울환경연합이 함께 합니다.


행사일정

11:00 회룡포 주차장 도착(도착 전에 용궁양조장 들름)   
11:00~12:10 주차장~도보 40분~회룡포 전망대(사진)~회룡포 제2뿅뿅다리, 회룡포 마을 도착(행사장 집결, 길놀이)
12:10~12:50 모래사장에서 SOS 대열로 점심&막걸리
13:00~13:10 인사말
13:10~13:20 공연(뭇생명의 영혼을 달래는 진혼무)
13:20~13:40 SOS퍼포먼스+글자퍼포먼스+풍물패 공연
13:40~14:30 내성천 모래강 체험
14:30 차량별 프로그램 진행 및 이동

(개별 프로그램 가안)
14:30~15:30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삼강주막
15:30~17:30 낙동강 제1비경 경천대 걷기
17:30~18:00 서울로 출발  
20:30~21:00 서울 도착 예정  


용궁양조장은 행사장 도착 전에 들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낙단보 마애불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라 다소 위험하다고 합니다.

삼강주막과 경천대를 느긋한 마음으로 걷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루터기분들과 참여자분들은 아래 자료를 참고해 주세요.

3월 24일자 업데이트 행사 안내
http://cafe.daum.net/go4rivers/g1Xu/2


귀가길 답사 안내
http://cafe.daum.net/go4rivers/g1Xu/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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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행사장 회룡포는 낙동강의 지류 내성천이 350도 휘감는 국가지정 명승 16호로, 맑은 물과 모래밭이 작은 마을을 감싼 육지 속의 아름다운 섬입니다.
이곳은 4대강 사업으로 직접 준설하는 현장은 아닙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회룡포의 아름다운 백사장이 곧 사라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회룡포 상류에 영주댐을 건설합니다. 영주댐의 저류용량을 확보하려면 영주댐 상류에 모래 차단 댐을 건설할 수밖에 없는데, 이 두 댐에 막히면 회룡포는 새로운 모래를 공급받을 수 없습니다.
둘째, 낙동강의 어마어마한 준설로, 낙동강의 모래가 사라지면 집중호우에 회룡포를 감싸던 은빛 모래들이 하류인 낙동강으로 급속히 쓸려간다는 것입니다.  
결국 낙동강 준설로 회룡포의 맑은 모래가 쓸려가고, 상류에서는 댐에 막혀 모래공급이 끊기는 것입니다.
조만간 회룡포의 은빛 모래밭이 습지로 변해 더 이상 아름다운 회룡포를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강은 살아 있다-4대강 사업의 진실과 거짓>(최병성), 황소걸음 2010에서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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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회룡포의 모습을 봐 주세요.
이번 행사는 이제 곧 사라질 회룡포를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자연이 처한 곤경은, 우리가 처한 곤경입니다.
여럿이 함께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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