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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11.04.30 10:06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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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낮은 산을 내려오다 몇명의 무리들에 둘러싸여 있는 두명의 남학생을 보았습니다.


어제는 피를 흘리며 앉아있는 여자고등학생과 그녀를 위로하고 있는 남자고등학생을 뒷골목에서 보았습니다.

두번 다 그냥 지나쳤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 중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폭행한 동영상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제가 이학생의 부모입장이라면 무얼 어떻게 할까?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인터넷에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청소년 지킴이(?)가 있는지, 잠시 알아봤지만 별 다른 단체가 없어 보입니다.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문화의 집 같은 단체는 있지만 제가 알기론 이런 문제에 대해 대처하는 담당기관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일들을 앞으로도 종종 마주치게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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