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숲 전체 모임, 신년 산행, 스승의 날 행사 등에서 여러번 만났으나 한번도 대화없이 웃으며 인사만 나누었었던 김우종씨의 놀라운 소식이 정말 슬픕니다. 늘 등산복을 입고 있던, 순수하고 착한 사람의 인상을 남겼었는데....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아픔을 생각하기에 그래도 힘내고 살아가기에는 세상이 너무 많이 힘들었나보다... 생각하며, 가슴에 상처난듯 많이 통증이 느껴지네요. 명복을 빕니다. SG 워너비 "살다가"를 듣다가 우종씨 떠올라 글 올립니다.